http://www.secession.at



SECESSION

건축가 반데벨데, 오토바그너와 아돌프 루스 등이 이러한 스타일의 건축 활동을 하였습니다.
내가 근대건축사를 공부하던 시기는 90년대 중반 뚜렷한 스타일의 건축사조가 없던 시기였습니다.
포스트 모던의 끝자락에 있었으며, 학교에서는 아직 모던건축(근대 5명의 거장??)에 집착하였고,
그래서 네오모던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모던건축이 나타났지만 그다지 근대건축을 벗어낫다고 볼수는 없었습니다.
한편 데리다와 피터아이젠만의 해체주의가 잠시 이야깃거리가 되었으나 너무 난애하였읍니다...
후에는 지역주의 건축가로 알고 있던 마리오보타는 이제 국제주의(?) 건축가로 세계 어디를 가도 그의 건축을 볼수 있으며,
정말 새로워 보이던 OMA의 도시계획과 건축들은 '랜드스케이프landscape'로 네델란드 건축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건축에 있어서 스타일이란 것도 이전의 것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되었으며, 이것들의 반복이 역사가 되어왔던것 같습니다.
아르누보art-nouveau의 한줄기인 secession은 19세기에서 20세기에 이르는 짧은 기간에 유행처럼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전역에 그토록 강력한 영향을 주었을까요..
단순하게 수공예가 대량생산에 밀려나는 상황은 어쩔수 없었겠죠..
무테지우스의 공장건축이나 에펠탑, 파리박람회 등의 기계우월주의에 대한 반성에서 나온 아르누보는 잠시뒤
거추장한 장식이 합리성에 위배된다고 보아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당시 건축가에게 아르누보 디자인은 기계적 대량생산이라는 기술!!에 무너진 존심을 챙기기 위한 수단이었겠죠....
지금도 그 힘은 살아 있읍니다.


학교에 있을때는 깨닫지 못했는데 지금에야 알거 같습니다.
근데 아르누보가 바우하우스bauhaus에까지 영향을 주었다고 얘기하기도 하는데 그점은 아직 잘 이해가 안갑니다.
아르누보와 상반된 개념인 데스틸destijl 이  독일공작연맹과 바우하우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되죠...
물론 진정한 미를 추구하였다는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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